가끔 외로울 때 Dragon A.T D.R.A.G.O.N A.T

새벽시간에 갑작스럽게 허기져서
위험을 무릅쓰고 나갔답니다.
새벽시간… 어느 누구도 없는 조용한 시간에
덩그러니 켜져있는 편의점 불빛...
그 곳을 향해 갔네요.
겁나서 맘 속으로 뮤직을 부르고 갔어요.
그랬더니 금세 도착하더라고요오.
그 뮤직이 바로 이 노래예요.
^^ 그 순~간! 어찌하여 이 음악이 생각났을까요?
진짜로 놀라운 음악이네요.
힘들때 아주 기다리는 뮤직 Dragon A.T D.R.A.G.O.N A.T
감상해보겠습니다.,

오랜만에 사진들을 쭈욱쭉 봤어요.
아련히 떠오르고있는 생각이 나를 즐겁게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건가 기분이 좋아졌어요.
남는 것들은 사진밖에 없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 봅니다. ㅋㅋ
사진은 취미가 아니라 기억 남기기 같네요.

기억하지 않았던 사실도 생각나게 해주고
조금 창피한 과거지만 그래도 좋았던
이런저런 기억들도 나게 해주며….
한 장 한 장 보는 즐거움에 빠졌죠.
아! 이때에는 이랬었었지….
저 때 나는 저러한 모습이었구나.
하하, 친구녀석들 정말 어리군. 같은
사소한 얘기들을 해볼 수 있고
카카오톡으로 친구의 모습이라며
사진을 보내면서 창피해서 몸서리 치는 것 자체도
짱 즐겁습니다. 그래도 행복합니다.
그렇게 그때를 다시한번 기억을하고
서로 나눌수있는 것이 진짜 좋아요.
그럴 때마다 이 뮤직이 떠올라요.

추억과 관련이 존재할 수도, 없을 수도 있다고하지만
저는 매일 이 뮤직을 듣습니다.
추억을 전부 담아서는 세이브해놓고 간직하면서
하루하루를 살고 싶네요.
핑계 없는 무덤 없다 - 무엇을 잘못해 놓고도 여러 가지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