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했던 학생이 있는데…
간만에 보니 정말로 많이 낡았구나-ㅋ
아! 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옛날 모습이 그대로여서
이~제는 행복한 추억으로 얼굴을 마주할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안녕하십니까! 일본의 테루테루보즈라고 아세요?
얘는 청아한 날씨를 불러온다는 일본의 동그란 인형입니당.
처마나 창가 같은 곳에 걸어두면 날씨가 맑아진다는 이야기가 있어~
오늘날도 아이들이 소풍이나 어디에 가기 전날에 꼭 만들어 걸어놓는다고 하죠.
일단은 휴지로 간편하게 만드는 방식이 있습니다아~
동글동글 사랑스러운 머리를 만들 수 있도록 손바닥을 사용하여 문질러주십시오.
열~심히 테루테루보즈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며 만들~고 있어요!
이걸 한다면 뭔~가 찰흙 만졌던 기분이 생기고 그래요.
그다음 또 다른 휴지 한 장을 준비하고
말았던 휴지를 펼쳐진 휴지 가운데에다 둡니다.
그리고! 둥글둥글하게 뭉친 휴지를 감싸주고
목 부분을 꽉 조여 머리와 몸통을 나눠주세요~
그다음 목 부분을 끈이나 리본, 없으면 노란 고무줄이나 헤어고무줄로
둘둘둘 말아주세요~ 저는 이 작업이 정말 힘들답니다.
풀리지 않도록 꽉! 묶어준 다음에 뿌듯해 하면은 됩니다.
요게 끝이 아니죠. 그 다음엔 눈을 그려주면 되요.
눈, 코, 입 전부 그려줘도 상관은 없지만은
자세하게 묘사를 하면 비가 온다는 속설이 있다해요.
끈이나 실을 머리에 고정해서 매달면은 비가 오지 않는다고해요!
반대로 비가 오기를 바랄 때에는 거꾸로 매달아 놓으면 됩니다.
만들어보기 심플하고 간단해서 아이들과 만들기 좋은거에요.
천도 이리 하면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겠죠?
우리나라 말로는 해나리 인형? 맑음이 인형? 이처럼 부르더라고요.
사적으로 해나리 인형이 더 예쁜 것 같습니다.
고운 해나리 인형 아이들과 만들어보세요.
테루테루보즈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테루테루보즈(일본어: 照る照る坊主(てるてるぼうず))는 맑은 날씨를 불러온다는 일본의 인형이다.
하얀 색 천에 눈사람의 머리모양을 하고 있으며, 처마 밑에 걸어두면 날씨가 맑아진다는 속설로 비가 내리면 걸어둔다.
반대로 거꾸로 매달아 놓으면 비가 내린다고도 하여 이럴 때는 후레후레보즈, 아메아메보즈, 루테루테보즈따위의 이름으로 부른다. 테루테루보즈는 눈만 그려져 있는데, 눈외에 입과 코등 얼굴을 자세히 그리게 되면 역시 비가 내린다고 한다.
테루테루보즈와 관련된 괴담도 존재하는데, 비가 많이 오던 한 일본의 마을에서 스님이 날씨를 맑게 해준다며 사람들에게 돈을 걷었지만 날씨가 맑아지지 않아 스님의 목을 쳐서 하얀천으로 감싸 어딘가에 걸어두었던 것에서 테루테루보즈가 유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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