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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함께 거리 산책

소확행/happyday

by blackkiwi 2019. 11. 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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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가지고 오늘 있던 일들을
차분히 생각해봐요.
어떤… 하루를… 보냈었나?
도대체 무슨 일로… 웃고 울었나….
생각을 계속 정리를 하다 보면은 저도 알게 모르게
쿨…쿨 잠이들어 있더라고요~



그럼… 시작을해도 될까요?
신나고 즐거운 얘기라도…
흥미가 없어도 즐겁게 들어주세요!
그러면 이야기 시작~



비와 함께 거리 산책
어제낮부터 비가 쭈욱 내렸었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비오는걸 굉장히 좋아해요!
그래도 추적추적 비가 올때 나가는건 굉장히 싫어하는편인데요.
날이 밝아서 출근하려고 하는데 비가 오고 택시를 이용하러 가는길을 아휴~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 않나요ㅜㅜ?
당장 오늘 아침에도 비가 쏟아지는길에 출근을 해서 지하철을 타게되서
상상도못할만큼 불쾌했는지 몰라요ㅡㅡ
그래도 회사에 도착해서는 비소리가 왠지 훨씬더 사람들 기분을 들뜨게 하는거 같아요.
제가 핑계인지 모르겠지만 비소리만 들으면 더욱더 꾸벅꾸벅 졸기도 해요.
아무튼 오후쯤이 되니까 장대비가 조금씩 그치더라구요ㅎㅎ



점심을 할라고 나가는데 저는 하늘이 화창한거 보다
하늘이 우중충한게 더 좋아요ㅎㅎ 제가 많이 성격이 특이한가요?
근데 반팔티를 입어서 그런지몰라도 몸이 좀 쌀쌀했어요ㅠㅠ
식사를한후 실내로오니까 또 비가 왔어요.
그러므로 바로 또 꾸벅꾸벅 졸게 되더라구요.
오늘 매우 일찍 마치는 날이였기때문에 외로히집에 금방 들어왔어요~
집에서 베란다를 열고 있었는데 밖에 날씨가 매우 시원한거에요!
그러므로 괜히 폼을 잡으면서 산책을 해야겠단 그런생각이 바로 들었네요ㅎㅎ
농구한다고 결심하고 산 얼마 입지도 않은 편한옷을 갖춰입고



신발도 열심히 운동한다고 비싼돈주고 구입한 운동화를 신은뒤에
유럽사람처럼 보이고 싶어서 괜히 커피를 들은다음에 걷고 싶었어요.
저희집에서 꽤나 먼거리까지 커피한잔 사러 걸어갔네요.
역까지 걷는 길은 비가 와서 그런지 저의 예상보다
매우 많이 쌀쌀하더라구요. 역까지 꾸역꾸역 가서 커피를 사고나왔더니
더 이상 운동을 할 수가 없을만큼 힘이 다빠졌어요ㅠㅠ 체력이 너무 없어요ㅠㅠ
그래도 이렇게 빼입고 나왔는데 안하고 집에 들어가는건 너무 아쉽고
운동장을 두바퀴 돌고 들어왔네요~!
그래도 운동을 하고 오니까 마음이 뿌듯했어요.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쉬운 산책이라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ㅎㅎ?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 쉽고 작은 일도 못하면서 더 어렵고 큰일을 하려 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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