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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에 얽매이고 사는 일은 싫어요.

소확행/happyday

by blackkiwi 2018. 7. 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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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동을 나갔죠.
그리고! 열심히 움직였죠.
아아… 그랬더니 땀이 송골송골했죠.
아… 그건 어떤계절이든간에 상관…없어요.
넘 힘들게 운동을 하고 집에서
넘넘 맛있게 밥을 먹은 다음
오늘…을 시작하면 최고^^
그렇게… 매일매일을 보내보고 싶어요.
하핫…. 상쾌한 지금을…
내 손으로 만들어가는 즐거움과 신남이 정말 대단하죠?



뭔가에 얽매이고 사는 일은 싫어요.
인간에게는 본전심리라고 하는 것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본전은 뜯어야지? 또 뽕을 뽑아야지- 라는 말들이 바로바로 본전심리
예를 들자면 비행기를 타게 되는 경우 기내식을
숙면을 자다가 일어나서라도 반드시 챙겨 먹게 되는 것이라든지
나누어 준다는 땅콩을 몇번씩이나 부탁해서 한 웅큼 챙겨온다던가?
이러한 행동들이 바로 본전심리가 아닐까 싶죠.
제가 머니를 이정도 지불했으니까 그 이상을 챙겨와야하지만
손해를 보지 않은 듯한 느낌을 말이죠.
비싸디 비싼 머니를 지불하고는 여행을 하게 된다면
강하게 다가온다는 본전심리.



무더운 여름 휴가를 다녀오고 나서 마음 속에 콱 박혀있는 것
이것이 바로 본전심리라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비행기 내부에서 생기는 이놈의 심리는
저를 여행하는 동안 괴롭혔죠.
아- 쿨하지 못한 마음속!!
본전, 본전이라며 머리안을 둥둥 떠다니는 쿨하지 못한 마음속
여행을 했던 도중에도 연속적으로 이런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값싼 여행을 가고 쿨하게, 신나게 놀껄…
마음이 간절하게 들었죠.
뽕은 뽑겠어! 라면서
몸을 아끼지 않고 돌아다니며
이러다 병이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보고, 듣고, 느끼기 위하여 노력했답니다.



오직 뽕은 뽑아보겠어! 라는 생각 하나에서 말이죠.
이거- 휴가가 아닐거에요.
본전심리 하나가 현대인을 무척이나 괴롭히더라고요.
순간, 아차 싶었죠.
이런것은 휴가가 아니고 심리와의 싸움같은 느낌에서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냥 모두 내려놓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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