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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가 사는 법

컬처 플러스/Life +

by blackkiwi 2022. 7. 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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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 부부가 원만한 부부관계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기술을 유지하려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기 위한 비결은 무엇일까?

 

부부상담하기 전 애로부부로 살지 않는 열다섯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여야 한다. 

결혼생활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부부는 각자의 학력, 경력, 직업, 재산 정도, 사회적 능력, 신체적 조건 등을 모두 초월하여 서로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어떤 면에서 자신이 상대보다 조금 낫다는 이유로 상대를 무시하면 안 된다.

 

두 번째, 상대의 자존심을 짓밟으면 안 된다. 

누구나 최소한의 자존심을 가지고 살아간다. 결혼해서 만일 배우자가 자신의 자존심을 짓밟으면 누구든지 절대로 참고 살지 않는다.

 

세 번째, 대화를 많이 함으로써 소통을 계속하여야 한다. 

사람의 의사나 감정의 표현 수단은 대화가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이다. 말을 하지 않으면 사람은 상대의 속을 알 수 없다. 대화를 통해 끊임없이 서로가 부부이며, 가족공동체임을 확인시켜야 한다.

 

네 번째, 상대의 성격을 이해하고 가급적 수용하여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성격이 다르다. 타고난 유전적 기질이 다르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학습효과와 경험을 통해 조금씩 성격이나 성질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격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서로 다른 조건과 환경에서 몇십 년 다른 생활을 하면서 살아온 두 사람은 당연히 성격도 다르고 성질로 다를 수밖에 없다. 상대의 성격을 뜯어고치려고 하지 마라. 절대로 고쳐지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성격을 고치는 것은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가급적 자신의 성격을 상대방에게 맞추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

 

다섯 번째,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부부간에는 비밀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굳이 과거지사를 꺼낼 필요는 없지만, 결혼한 다음부터는 비밀을 만들지 말고, 솔직하게 모든 것을 오픈하는 것이 좋다. 특히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사소한 거짓말이라도 하지 마라. 거짓말은 두 사람 사이의 신뢰를 완전히 깨뜨린다.

 

여섯 번째, 자녀를 낳고 자녀를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 하라. 

결혼의 주된 목적 중의 하나가 자녀를 낳고 기르는 일이다. 자녀가 생기면 부성애 모성애가 더해져서 부부간에 사이가 더 좋아진다. 자녀를 중심으로 진정한 가족의 사랑체가 형성되는 것이다.

 

일곱 번째, 부부관계 성관계에 신경을 써야 한다.

결혼한 이후 부부간에는 성적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원만한 성생활이 유지되지 않으면 다른 이성과 연애를 할 소지가 있고, 부부간에 애정이 식거나 소멸할 위험이 있다. 젊은 나이에 섹스리스 부부가 되는 것은 매우 불행한 일이다. 성의학(sexology)에 관한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여덟 번째, 부부는 경제적인 문제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부부는 합심하여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벌어야 한다. 집을 마련하는 계획도 세워야 하고, 자녀를 양육하는 비용도 마련해야 한다. 근검절약하고, 낭비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주식투자나 블랙 코인 같은 곳에 투자해서 거지가 되어서도 안 된다. 사기를 당해서 파산하는 일도 없어야 한다. 요새처럼 인구가 많고, 먹고살기 힘든 세상에 게을러서도 안 된다.

 

아홉 번째, 결혼하면 더 이상 바람을 피거나 연애를 해서는 안 된다.

가볍게 바람을 피우는 것은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반문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남녀 사이란 일단 배우자 이외의 다른 이성과 연애를 하게 되면, 그 연애가 쉽게 끝나기도 어렵고, 자연스럽게 배우자보다 새로운 이성에게 더 정이 가게 마련이다. 꼬리가 길면 밟히게 되고, 그 때문에 가정은 파탄 나게 될 위험이 있다. 부부관계에 집중하라.

 

열 번째, 결혼하면 모든 것이 행복해질 것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라.

사랑의 로맨스가 결혼 이후에도 끝까지 갈 것이라는 착각을 버려라. 연애는 낭만이지만, 결혼은 현실이고, 구속이다. 현실에서 떠나면 안 된다. 사랑의 추상성을 구체적인 현실에서 손에 잡는 것이 결혼이다. 행복한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라.

 

열한 번째, 일단 결혼했으면 가만히 있어도 사랑이 유지되고, 행복이 찾아오는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사랑이나 결혼은 어디까지나 두 사람의 관계이다. 부부관계도 어떠한 것이든 시간이 가면 변한다. 환경이 달라지면 그 내용이 변한다. 때문에 결혼한 이후에도 꾸준히 자기 자신을 개발하고 향상시키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남편은 밖에서 매년 승진하고 아는 것도 많아지는데, 아내는 평생 가정주부 초단으로 머물고 있으면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다.

 

 

열두 번째, 부부 사이에는 일정한 거리를 필요로 한다.

서로 지나치게 부부관계 사이에 애착관계가 형성되어 있으면 문제가 생긴다.
 

열세 번째, 부부는 일단 믿는 것이 중요하다.

쓸데없이 의처증, 의부증이 생기면 파국에 이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로 하여금 의심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 믿음이 가게끔 말과 행동을 하여야 한다. 부부상담 전 부부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라.

 

열네 번째, 부부는 각자 자기 자신이 연약하고 불완전한 존재임을 인정해야 한다.

지금 지구상의 현재 인구는 79억 명이나 된다. 우리는 79억 분의 하나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우주 은하계에서 지구라는 별의 위치는 그야말로 모래알 같다. 부부는 너무 잘난척하지 않는 게 좋다.

부부는 시간이 가면서 자식 낳고 정으로 사는 것이다.

젊었을 때의 뜨거운 열정이나 섹스 때문에 사는 것이 아니다. 서로 참고 살면서 속정이 들고, 자식들과 어울려 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다섯 번째, 최소한의 인간성을 유지하라.

부부관계  즉 부부 사이에는 특히 인간적인 의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젊었을 때 고생시키고 단물 다 빨아먹고 나중에 버리는 처사는 벌을 받는 일이다. 서로 불쌍하게 생각하고, 짧은 인생 서로 위로하면서 사는 게 좋다.

 

 

 

< 출처: 김주덕 변호사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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