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시작해보는 아침이랍니다.

오늘 추억이 진뜩 담긴
사진첩을 만들었습니다.
사실을 말하자면 사진정리를 해보는데
후후 이왕 하려는거 예~쁘게 정리하고 싶어서
사진집을 만들어봤답니다… ^0^
그렇게 만들고 나니.. 너무나도
뿌듯하고… 행복하더라고요. 하하~~
그렇게 만든 사진집을 하나하나
보면서 추억에 빠져버리는
좋은 하룰 보내고 있었죠..

운동으로 시작해보는 아침이랍니다.
엄청 일찍 숙면을 취하고 눈을 떠서 그런가 몸이 개운하네요.
정말 처음으로 동네 공원으로 운동을 나갔어요.
사람이 꽤 있었던지라 조금 부끄러운것도 있었어요.
열심히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을 보고있자니 나도 힘이 났습니다.
아자아자~ 파워를 내서 헛둘헛둘 운동을 시작이에요!
가는 사람들을 계속 바라보니 저는 암것도 아니었어요.
막 손을 쫙 벌리고 크게 움직이며 다니고 있는 아주머니도 있었고
멍멍이와 같이 나와서 운동을 나온 인간도 있었죠.
연세를 많이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도 빠르디 빠른 한걸음으로 걷고 계셨습니다.
다니는 얼굴을 보며 신나게 산책을 했어요.

아침공기도 상쾌하고 산책을 하는 사람밖에 없으니까
즐거움이 생겨나더라고요. 짱 놀라웠죠.
낮에 온 공원과 7시 이후에 와본 공원... 전부 다르덥니다.
분명 같은 공원입니다만 언제나 좋았던 공원이 좋았습니다.
상쾌한 곳에 서서 모닝을 반길 수 있어서 정말 굿굿~
그 곳의 힘을 받은 다음 저도 산책을 스타트~~
무언가 느낌도 밝아졌어요. 쿵덕쿵덕한 느낌이에요.
ㅋㅋ 이렇게 설명을 해놔야 좋을까나? 이런 것을…
으음, 어찌되었건 힘이 저에게 온 느낌이랍니다.

날씨는 그렇게 좋다고 생각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바람도 상쾌하고
창공도 정말 굿좝~ 반짝반짝하고 말입니다.
ㅎㅎㅎ 그래서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피곤함도 싹 가버리고 샤워할때도 뿌듯했습니다.
ㅎㅎㅎ 나갈땐 진짜 약간 귀찮았었는데… 나서길 잘했어요.
그런 상쾌한 자연을 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또, 그 아침을 평생 까먹을 수 없을 것 같죠?
모두들 한번 학교로 나온 다음 뛰어보세요.
그냥 산책도 좋아요~ 아침에 빨리 기상해서 거닐어 보십시오.
그 상쾌한 바람과 행복한 하트를 느껴보심이 어떨까요?
글쓴이처럼 이렇게 글을 꼭 써주세요~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 해줄 사람은 생각치도 않는데 일이 다 된 것처럼 여기고 미리부터 기대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