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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 김성재

컬처 플러스/MUSIC +

by blackkiwi 2019. 10. 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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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도 패셔니스타 김성재

 

 

 

지금으로 치면 GD라고 할 수 있을까? 서태지의 패션이 유행하기 이전에 김성재가 있었다.

 

듀스에서 이현도가 음악적인 부분을 맡고 있었다면

춤과 패션 그러니까 비주얼적인 부분을 맡은 것은 듀스의 김성재였다.

그의 춤이나 무대 매너를 보면 그가 얼마나 끼가 넘치는 천상 연예인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듀스와 김성재 솔로 앨범을 통틀어 그의 패션은 지금 봐도 촌스럽지가 않다.

 

 

 

유행은 돌고 돈다지만 어느 90년대, 2000년대 그리고 2010년대를 지나 2020년이 내년인 지금,

그의 스타일링은 언제 봐도 세련됐다.

 

그는 어릴 때 런던, 파리, 로마, 동경, 홍콩을 두루 다녔고

일본 동경에서 초•중등학교를 나왔다.

1전 세계를 돌아다녀서일까.

굉장히 자유분방하고 개성적인 느낌이 다분했고 외국어 실력도 뛰어났다.

 

 

그런 이국적인 경험들이 한 데 모여 그의 미술적인 감각에도 일조했나 보다.

뛰어난 색 조합과 과감한 의상 매치가 기억에 남는다.

듀스 시절부터 그가 직접 코디한 체크무늬 의상은 엄청난 유행을 불러일으켰다.

 

 

굳이 패션이나 무대를 보지 않아도 그의 사진이나 인터뷰 영상을 보면

가만히 있어도 연예인 아우라가 철철 넘친다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매력적인 사람이다.

 

 

 

 

듀스의 패션도 화제였지만 특히나 단 한 번 뿐이었던 무대 ‘말하자면’의 무대 의상은

그 때 당시에도 화제였지만

지금 봐도 센세이셔널하다고 할 수 있다.

 

 

 

 

미래에서 90년대로 간 것 아닐까 싶은 청청 패션에 검정 목폴라,

검정 가죽 자켓

선글라스와 투블럭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김성재는 솔로 앨범 ‘말하자면’을 끝으로 1995년 우리 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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