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간 금전 거래, 돈 빌려주고 후회?

개인간 돈거래, 형제간 돈거래, 가족간 돈거래

어느 노 변호사의 조언 

 

개인간 돈거래 하지 마라

아직도 개인 간 돈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어리석은 일이다. 

요새는 돈을 빌려주는 곳이 많다. 
은행부터, 저축은행 등이 수 없이 많다. 

이런 금융기관이나 제2금융권에서도 
돈을 빌릴 수 없다면, 
그 사람은 이미 신용이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는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서도 돈을 빌릴 곳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사회에서 만난 당신에게 돈을 빌리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채무 변제 능력이 전혀 없는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면 100% 떼어 먹힌다. 
설사 처음 몇 달 동안은 이자를 준다고 해도, 
그다음부터는 더 이상 이자나 원금을 갚지 않는다. 

설사 갚은 돈이 생겨도 그 사람은
빌린 돈을 갚으려면 
자신의 생돈이 나가는 것처럼 아깝다. 

그리고 돈을 쓸 곳이 계속 생기는데
당신에게 이자나 원금을 갚게 되지 않는다. 

당신이 자꾸 돈을 갚으라고 재촉하면
그 사람은 자신의 입장이 절실한데
왜 자기보다 여건이 나은 당신이 
자꾸 괴롭히냐는 식으로 나온다. 

결국 두 사람은 원수가 되고
돈을 떼어먹힌다. 

그 과정에서 돈을 꾸어준 사람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심지어는 우울증에 걸리기도 하고, 
본인은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절대로 가까운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지 마라. 
돈을 빌려주려면 그냥 주는 것으로 생각하라. 

마음이 약해서 거절을 못하고
돈을 빌려주었다가 떼어 먹히고,
자신의 가정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경우를 초래하지 마라. 

세상 살기는 어렵다. 
마음을 단단하게 먹어라. 
남에게 이용 당하지 마라.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살아라.

< 출처 김주덕 변호사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