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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법

컬처 플러스/Life +

by blackkiwi 2021. 3. 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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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변호사의 돋보기로 본 세상   >


저도 젊었을 때는 별 생각 없이 세상을 살았습니다. 큰 걱정거리 없고, 내가 능력이 있으니까 돈 벌고 세상을 무조건 밝고 아름답게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가족

 


그런데 나이가 들고, 생로병사의 인간의 고뇌를 좀 더 가깝게 느끼게 되고, 아들과 딸을 보면서 세상이 많이 달라져 보였습니다. 

 

우리 사회는 사람들이 많아 생존경쟁이 치열하고, 약육강식의 동물세계의 법칙이 그대로 적용되고, 선한 사람 못지 않게 악한 사람과 같이 공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린 딸이 밖에 나가면 나쁜 남자로부터 성적인 노리개가 되거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처를 받을까 걱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남녀차별의 벽이 높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결혼을 한 다음에도 남편에게 무시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였습니다. 

 

 

 

 

남자 아들은 너무나 극심한 무한경쟁의 파도 앞에서 절망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게임이나 술 담배에 중독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에는 너무 잘난 사람들이 많고, 계층간의 갈등이 날로 심해지고, 모든 것은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종과 악행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왕따 , 학교폭력

 


학교에서는 왕따를 시키고 학교폭력의 트라우마 때문에 고통받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성적 자기결정권이라는 현대적 이념 때문에 성매매도 늘어나고, 이혼율도 크게 늘었습니다. 


모든 것이 너무나 혼란스러운 세상입니다. 극심한 불경기에 많은 사람들이 밤잠을 자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판은 늘 당파싸움으로 극한적인 대립을 일삼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마치 개인이 길거리에서 확성기를 통해서 자기 주장, 자기 이념을 큰소리로 떠들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한쪽으로 편향되어 계속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세뇌되어 균형감각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공해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어떻게 세상을 살아갈까 걱정이 앞섭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서 우리 사회가 합리적이고 인간적으로 바뀌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출처 김주덕 변호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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